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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작성일 |
2002-07-19 |
| 제 목 |
개축중 5층건물 붕괴 |
| 조회수 |
9234 |
| 내 용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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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종암동서 5층 건물 붕괴
소방관 2명도 부상
19일 낮 12시15분께 서울 성북구 종암1동 25의 1 지상 5층 지하 1층 개축공사중이던 구광빌딩 북쪽 벽면과 오른쪽 벽면이 붕괴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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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사고로 건물위에서 작업중이던 인부 한규영(46)씨 등 4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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함께 작업중이던 인부 김종근(58)씨가 실종돼 건물 잔해더미에 묻혔을 것으로 보고 수색작업이 진행중이며, 인부 이진수(25)씨는 붕괴된 건물 3층에 하반신이 끼인채 발견돼 오후 3시40분께 구조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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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시 건물에는 인부 10명이 작업중이었고 나머지 4명은 긴급대피, 화를 면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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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면적 1천705㎡인 사고건물은 1층에 쌍용자동차 영업소가 위치해있고 2-5층까지는 볼링장으로 이용됐으나 지난 4월9일부터 최근까지 2층은 고시원, 3-5층까지는 오피스텔로 바꾸기 위한 구조변경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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긴급대피한 작업반장 김민호씨는 "4층에서 잠을 자고 있는데 갑자기 벽이 갈라지더니 순식간에 바닥과 천장이 무너져 놀라 도망쳐 나왔다"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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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고직전 점심시간에 건물을 나왔던 전기배선팀 이종익(27)씨는 "건물은 벽지작업만 남겨 두고 공사가 거의 마무리된 상태였고 건축 자재도 층별로 많지 않았으며 사고 직전 건물을 나올 때까지 붕괴징후는 없었다"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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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고건물 북쪽 벽면은 완전히 무너졌고, 오른쪽 벽면도 2층과 3층 벽이 종이처럼 갈갈이 찢어져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한 상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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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조작업을 벌이던 소방관 2명도 건물 잔해에 맞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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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청측은 건물 구조변경 공사과정에서 3층 바닥 보일러 작업을 위해 벽 아랫부분을 뜯어냈다는 인부들 진술에 따라 지지공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거나 감리를 하지않은 상태에서 공사를 벌이다 건물벽이 힘을 지탱하지 못해 붕괴됐을 가능성이 있는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.(서울=연합뉴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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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2.07.19 17:18 수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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